노기신사 (1) 


-노기신사에서 일하는 일본인 사제와 직접 대화한 내용을 토대로 신사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노기신사>는 도쿄 아사쿠사에 위치합니다.
도쿄 시내에서 신사가 많이 보이는데, 궁금했습니다. 어떠한 종교나 신앙일까?
사진을 찍고 안에 들어가서 이곳에서 일하는 일종의 사제라고 할까요? 남성에게 일본의 신사와 이곳 <노기신사>에 대해서
물어서 알게 된 이야기들을 올렸습니다. 미숙한 점이 많지만, 이곳에서는 방문했던 노기신사의 사진을 올립니다.

일본 전통의 신앙이라는 관점에서 신사를 바라보고, 그들을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사진 1.) 노기신사는 치요다라인의 노기자카 역의 옆에 있습니다.
우리나라 불교의 사찰은 깊은 산속에 위치한 것이 대부분입니다. 물론 그중에는 개인적으로 집에서 부처를 모시는 작은 암좌가
있기도 하는데, 일본의 신사는 도심 곳곳에 있습니다. 
노기는 이름이며, 사카는 언덕이란 의미입니다.


(사진 2.) 노기신사의 입구입니다.
이러한 일본한자는 읽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일본어를 공부하는 분들은 일본에서 한자를 열심히 공부해야 합니다.


(사진 3.) 입구에 노기신사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사진 4.) 첫번째 도리이입니다. 도리이는 새집이란 뜻이라고 하는데, 이곳은 첫번째이고, 안에 들어가면 두번째 도리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작은 목재로 된 도리이들도 내부에 많습니다. 


(사진 5.) 신사의 입구에는 해태상과 비슷한 상들이 양쪽에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동물형상의 것들은 신사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이후에 올리는 그 상들을 보시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사진 6.) 입구 양쪽에 있는 상입니다.


(사진 7.) 입구에 있는 도리이입니다.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사진 8.) 노기신사의 경내 안내도입니다.
그림에 왠 할아버지가 있네요? 이 신사는 이 할아버지를 모시는 신사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을 신으로 모신다고요???  
처음에는 무척 놀랐습니다. 그리고, 차츰 이야기를 나누면서 신사에 대해서 아주 쬐금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진 9.) 두번째 도리이를 들어가기 전에 손과 입을 닦는 곳이 있습니다.


(사진 10.) 신사 안의 이곳저곳에는 석상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각자 나름대로의 의미가 있겠지요. 저는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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