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식당 (9) - 나가타혼조(야끼소바 전문점)


일본 출장 중에 다녔던 식당들을 모아서 올립니다.
비싸고 맛있는 집은 없습니다. ㅠ.ㅠ'''''''''
그러나 그 흔하고 저렴한 규동과 우동이 참 맛있었습니다.


나가타혼조 - 야끼소바 전문점
이곳은 흔한 이토요카도 내의 푸드코트 중의 한 음식점입니다. 
이름은 <나가타혼조>이며, 야끼소바 전문점입니다.  
더운 국물에는 소바를 말아서 후루륵~~~ 
차게 먹을 때는 얼음이 동동,, 혹은 차가운 육수에 잠깐 동안 넣었다 꺼내서 시원하게... 
야끼소바는 소바를 야채나, 고기나 메뉴에 맞게 볶아서 만든 소바입니다. 
라면을 볶아서 소스를 뿌리거나, 소스와 함께 볶거나,,, 비슷한 류의 음식이 되겠네요. 

일본의 면의 종류는 참 많습니다. 일본인들은 참... 국수를 좋아하는구나...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주식이 우리와 같은 쌀이 아니던가? 했었는데 말입니다. 
웬만한 식당에서도 대부분 면류의 메뉴가 참 많습니다. 
그만큼 인기 있는 것의 하나가 카레죠.... 카레만 전문으로 하는 식당도 엄청 많습니다. 


(사진 1.) 대형마트 내의 국수코너입니다. 이러한 우동면발도 많습니다. 그리고,


(사진 2.) 우리의 국수와 같은 마른 면이나, 소바 등등 종류도 다양합니다.
밀가루에 무엇을 얼만큼 배합하고 넣었느냐에 따라서 면의 종류가 달라지겠죠. 
아무튼......
푸드코트에서 오늘은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야끼소바를 먹기로 했습니다.


(사진 3.) <나가타혼조 : 야끼소바 전문점>입니다.
인테리어가 마음에 듭니다. 


(사진 4.) 메뉴는 종류별로 여러가지이고, 양에 따라서 100엔씩 차이도 납니다. 


(사진 5.) 젊은이들이 주방에서 주문한 음식을 만들더군요.....


(사진 6.) 앞에 보이는 저 쿡이 제 음식을 만들어 줍니다.  철판에 면과 소스를 볶아줍니다. 


(사진 7.) 왼쪽에는 생강이 작은 봉지에 담겨있으며, 원하는 만큼 갖다 먹을 수 있습니다.
야끼소바는 야채 등과 함께 볶습니다. 그리고, 계란부침과 같이 계란과 무엇인가를 혼합한 반죽을 계란 지단을 만듭니다.
그 안에, 미리 볶은 야끼소바를 넣어주고, 위에 액체 소스와 가루 소스를 뿌려줍니다.


(사진 8.) 셀프서비스인데, 쟁반에 담은 음식을 가져오면서, 자신이 원하면 이것저것 다른 소스를 위에 뿌릴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라면, 치즈나 마요네즈 등을 뿌려주면 잘 먹을 것 같습니다. 


(사진 9.) 계란의 반은 벗겨내고 찍었습니다.
안에 면과, 야채, 곤약 등이 있네요. 이것저것을 안가리고 잘 먹는 편이라서,,, 이 야끼소바도 잘 먹었습니다.  냠냠냠....


(사진 10.) 푸드코트 내부이 모습입니다. 나중에 다른 사진을 더 올리겠습니다. 

국물이 있는 우동, 라면, 소바도 좋지만, 이런 야끼소바도 맛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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