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K일본어학교 2008년 가을학기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지난 10월 1일, 일본 동경의 ABK일본어학교에서는 가을 학기 신입생(한국)들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이 있었습니다. 이 시간에는 한국인 학생들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이었습니다.

ABK일본어학교에서는 각 나라별로 처음 입학하는 학생들을 위해서 각국의 언어가 가능한 스탭선생님이 일본어 및 각 나라별 언어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합니다.
가을학기에는 통상적으로 봄학기의 신입생보다는 입학하는 학생의 수가 적은 편입니다. 이날에는 도꼬모에서 함께 단체 출국 및 개별 출국한 한국인 학생들이 모두 모였습니다.

오리엔테이션 진행은 사무국 선생님들이 맡아서 하며, 이어서 신입생들의 레벨테스트 및 인터뷰 테스트는 교무국 선생님들이 담당하십니다. 
그동안 한국에서 다녔던 학교가 아닌, 해외의 다른 학교에서의 오리엔테이션은 인상 깊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제부터는 일본어로 모든 학교 생활 및 사회 생활을 해야 하는구나..."라는 생각이 온통 머릿속에서 들끓었을 것입니다. ^*^ 

나름대로 준비한 일본 유학의 첫걸음이 마냥 즐겁고, 흥분되고, 모든 것이 새롭지만,,, 두려움 역시 그만큼 크리라 여겨집니다. 성인으로서 스스로를 책임지고 모든 것을 본인의 책임하에 살아가야 함을 또한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누구를 만나서 무엇을 하고,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학교에서 어떻게 수업생활에 전념하고, 타국의 친구들과의 만남, 일본인들과의 만남을 어떻게 해든지 간에 모든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도꼬모에서는 수속생들 위해서 최대한의 응원과 배려가 함께 합니다.

언행에 있어서 작은 실수가 큰 오류의 결과를 나을 수 있음을 가슴에 담고,,,
어떠한 일에 있어서도 조심스럽게,,,그리고 용기있게 헤쳐 나가길 바라는 마음뿐입니다.  


(사진 1.) ABK일본어학교 가을학기 신입생을 위한 오리엔테이션 


(사진 2.) 오리엔테이션을 통해서 일본의 생활, 학교 생활에 대한 기본적인 사항, 외국인으로서의 생활 등을 배울 수 있습니다.


(사진 3.) 꼼꼼하게 개인별 사항을 기록해서 제출하는 서류를 통해서 학교에서는 어떻게 학생들을 잘 관리하고 보살필 수 있는지를 고민하고 토의하고 연구합니다.


(사진 4.) 처음 접하는 일본어 오리엔테이션이 무척 생소했을 것입니다.


(사진 5.) 일본에서의 생활에 대한 설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작은 것 하나라도 빼먹지 말자...


(사진 6.) 개인 서류 작성에 대한 보기와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사진 7.) 전면의 프로젝션으로 인해서 실내등을 소등했기 때문에 어둡습니다.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한 자식을 세상에 둔 마음입니다. ㅠ.ㅠ''''
모든 학생들이 건강하고, 무탈하고,,,, 열심히 공부해서 본인의 꿈을 성취하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본 사진들은 도꼬모일본유학의 공식사진이며 임의로 복사 및 외부 유출을 불허합니다. 개인초상권 침해 및 불법도용에 따른 책임소재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