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4월 4일 아침부터 날씨가 너무 변덕스러운 가운데
신주쿠 다카다노바바(도보 3분)에 있는 동경국제대학 부속일본어학교를 방문하였다.

오전 11시에 학교 창구에 도착해서 보니깐
타이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고 있었다.
한국학생들은 어제 이미 했다고 한다.

담당자의 설명과 견학을 하기로 하고

학교정보로는
재학생 300명 중 타이완 학생이 139명, 한국 학생이 75명 그리고 홍콩, 말레시아, 태국 등의 학생이 공부하고 있단다.

수업은 월요일과 금요일은 오후 3:40분까지 화요일과 수요일, 목요일은 오후2:50까지 수업이 있다.

동경국제대학부속 일본어학교는 대학진학을 중심으로 하는 학원인 만큼 "아르바이트"가 필요하다는 학생에게는 적합하지 않다고 담당자가 말해주었다.

일본어만을 배우는 학생들은 일본문화체험으로 다도, 꽃꽂이 등을 체험하는 선택강좌도 실시하고 있다고 한다.


클래스는 보통 12-13클래스를 운영하며 2007년 4월학기는 15클래스로 한 클래스에 20명 정도가 공부를 하고 있다.
전임 강사 9명을 비롯하여 30명의 선생님이 열강을 하신다고.

JUMP JUMP는 정기시험(연간3회)을 통해서 가능하다고 한다.

재학생의 60% 진학 희망자의 100%에 가까운 인원이 대학, 전문학교, 대학원으로 진학하고 있으며    

2007년도의 진학률은 대학원(19명), 4년제대학(52명), 단기대학(2명), 전문학교(72명)으로 총 145명이 진학을 했다.


이에 대한 비결을 찾아보니 
진학만을 전문으로 담당하는 스태프가 3명이 별도의 진학상담실에 상주한다고 한다. 담임 선생과의 긴밀한 협조아래 학생들의 진로상담을 한다고.


참고적으로 추천입학이 가능한 대학이 몇군데 있는데 이 대학들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매월의 출석률이 90% 이상, 6월 실시되는 일본유학시험을 수험해야하는 것이 조건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