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k일본어학교 2007년 4월 신입생들과 함께 단체로 출국을 4월3일에 김포공항을 통해 나갔다.

서울은 황사로 전날까지 몸살을 앓았는데 다행이 동경은 날씨만 흐리고 조금 쌀쌀할뿐 황사걱정을 할 필요가 없었다.

다음 날 ABK에서 한국 학생들의 입학수속 및 인터뷰가 있었던 관계로 학교를 방문하였다.


고마고메역을 빠져나오자 마자 걸음을 재촉하려는데 안내판을 뚜러지게 바라보는 사람의 뒷모습이 익숙해서 옆에 가서 보니 우향이 학생.

학교에 도착해보니
도꼬모의 학생들이 시청각실에 모여있었다.

외국인등록증, 국민건강보험 수속을 위해 미리 각 구야쿠쇼의 양식을 나누어주고 작성을 하기 시작했다.

학생증도 나누어주고.

도꼬모의 수속생인 안세경 학생이 신입생들을 위해 통역 및 서류안내를 하고 있으니 왠지 뿌듯한 마음이 한가득.

그리고 재학생 센빠이가 학생들과 같이 구야쿠쇼에도 간준다고.
개인적으로 다른 구야쿠쇼에 가는 학생들 중에 센빠이가 필요한 사람은 학교에 신청만 하면 마찬가지로 동행을 해서 이것저것 돌봐둔다니 아~ 정말 이런 학교 드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