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복지]라고 불리우듯이 현대사회에서는 아무리 돈이나 물건이 많아도 자기자신은 불행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적지않다. 이 학과는 복지분야에 있어서 [마음]의 문제에 초점을 맞추어 복지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의 정신적인 건강을 증진시키고 유지하거나 회복시키는 것을 배운다. 과학적이면서도 인간애를 지닌 정신적 원조방법을 배우며 인간이해의 능력이 뛰어난 실천적인 인재 육성이 목적이다.

복지심리학이란 복지를 대상으로 한 심리학이다. 복지의 대상이 되는 사람들의 문제를 심리학, 복지학, 의학 등의 복지심리학과 관련된 학문영역을 배운다. 전문과정의 커리뮬럼은 심리학, 사회복지, 정신보건복지가 주축을 이룬다. 이러한 분야에 대해서 이론, 실험, 실습, 연습을 4년간 학습하며 대부분의 대학이 사회복지사·정신보건복지사 수험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복지심리학, 인격심리학, 사회심리학, 인지심리학, 가족심리학 등 다양한 장르의 심리학에 대해서도 공부한다.

사회복지와 심리학 양쪽에 적성이 맞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먼저 사람을 좋아하고 인간관계를 즐길 줄 알아야 한다. 고민에 빠진 사람과 공감하면서 그 사람의 얘기를 들어 주면서도 냉정하게 얘기 내용을 분석해서 객관적인 의견을 던지는 비판적인 면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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