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국문학계통은 외국어계통과 함께 인문계의 대표적인 계통으로 전국의 단기대학 중 약7%가  개설하고 있다. 고등학교(일본인 학생기준) 때 배운 「국어」를  보다 심도있게 연구하는 것이 국어·국문학계통이다. 국어학(일본어의 성립 등)을 주축으로 하는 학과와 국문학(문학사와 문학작품의 감상 등)을 주축으로 하는 학과로 크게 나뉘어진다. 문(학)과의 국어와 국문전공도 이 계열에 포함된다. 최근의 경향으로는 서도코스와 관광코스 혹은 컴퓨터소프트의 조작기술을 익히는 코스를 설치하고 있는 단기대학이 있다. 또한 시와 소설 등의 창작, 매스컴문화의 연구, 일본어교육 전문가 육성 등에 힘을 쏟고 있는 단기대학도 있다. 그밖에 언어에 의한 커뮤니케이션을 배운다는 관점에서  커뮤니케이션 능력의 양성을 중시하는  단기대학도 있다. 예를들어 고쿠가쿠인대학홋카이도단기대학부 국문학과에는 문예창작·아동문학코스, 국문학·한문학·전승문학코스, 신도(神道)문화코스의 3코스가 설치되어 있다. 문예창작·아동문학코스에서는 소설과 시, 희곡, 동화 등의 창작활동을 통해 자신을 표현해간다. 국문학·한문학·전승문학코스에는 고대부터 현대까지의 일본문학과 중국문학을 다양한 시점으로 파고들어가며, 감상·연구를 한다. 신도문화코스에서는 민속학·종교학·고고학·철학 등 일본역사와 종교를 통하여 일본문화를 깊게 이해한다.

각 시대의 문학작품과 작가에 대해서 폭넓은 시야로 이해하며, 감상, 연구하는 힘을 기르면서 일본어, 일본문학과 깊은 관련이 있는 일본의 전통예술과 고전연극도 연구한다. 구체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수업이 있다. 일본문학개론·일본문학사 등의 과목에서는 일본문학의 흐름을 대국적으로 다루는 수업이 이루어지며, 일본문학 강독과 같은 과목에서는 각 강의에 의해 작품, 작자, 시대를 한정해서 집중적으로 수업이 이루어진다. 일본어학 등의 과목에서는 문법과 어휘 등 다양한 측면에서 일본어를 배운다. 국어표현 등의 과목에서는 읽는 방법이랑 말하는 방법, 문장작성 법 등을 배우며, 일본어 독해력과 일본어에 의한 표현력을 익혀간다. 창작에 관한 과목에서는 시와 소설, 동화 등을 학생이 창작하고 표현방법을 배운다. 또한 이 계통의 특징으로서 졸업논문을 필수로 하고 있는 단기대학이 많다.

문장을 읽거나 쓰거나 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적합한 계통이다. 전문적인 것을 배우게 되므로 문학에 흥미가 있고,  작품·작가를 통해서「인간」을 생각해 보고 싶은 사람, 일본어와 일본문학의 근저에 접근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특히 적성이 맞을 것이다.

대부분은 일반 사무직에 취직하지만 그 중에는 재학 중에 익힌 컴퓨터 조작기술 등을 활용하여 활동하는 사람도 있다. 교육관계, 각종출판, 편집관련의 기업, 일반기업의 광고·선전부문 등을 들수 있다.

중학교교원(국어) 2종면허 외 사서, 학교도서관사서교원(임용) 등의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또 단기대학에 따라서는 비서자격도 취득할 수 있는 곳도 있다.

이바라키여자단기대학(국문과), 오즈마여자대학단기대학부(국문과), 시가문쿄단기대학(국문과), 고쿠가쿠인대학홋카이도단기대학부(국문학과), 아오야마가쿠인여자단기대학(국문학과), 짓센여자단기대학(일본어코뮤니케이션학과), 후코오카여자단기대학(문화커뮤니케이션학과), 사가여자단기대학(문화커뮤니케이션학과), 나가노현립단기대학(다문화커뮤니케이션학과), 도쿄세이토쿠단기대학(언어문화커뮤니케이션과), 도코하가쿠엔단기대학(일본어일본문학과), 무코가와여자대학단기대학부(일본어문화학과), 큐슈오타니단기대학(표현학과), 바이카여자대학단기대학부(일본어표현과), 교리츠여자단기대학(문과), 가고시마현립단기대학(문학과), 주몬지가쿠엔여자대학단기대학부(문학과), 교토여자대학단기대학부(문학과), 미야자키가쿠엔단기대학(인간문화학과), 시마네현립대학단기대학부(종합문화학과), 오비히로오타니단기대학(종합문화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