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트에서의 견학을 마치고 시부야역으로 출발~
시부야역에서 꽤 멀다는 말을 듣고 미리 한국에서 프린트 해둔 지도를 들고 
시부야역에 도착하였지만
어느 방향으로 가야할지 몰라 머뭇거리는데 한 중년의 아저씨가 살짝 다가오셔서 지도를 펼치고 물었더니
너무 넘 고마운 아저씨 직접 나가누마까지 안내를 해주시겠다고 해서 냉큼 고맙다고 인사를 했다 ㅋㅋ.

학교 바로 옆에
도장 집이 있었는데
이 도장집
나가누마 학생들만 상대를 해도
돈 좀 벌겠다는 생각 ㅋㅋ.
일하는 언니한테
사진 한 장 찍겠다고 부탁


하여튼 13분 정도의 먼거리를 친절한 금자씨 아니 아저씨의 도움으로 학교에 도착해서 보니 아~ 뭔 일본어학교가 이렇게 커~하는 탄성이 절로 나왔다.

학교가 연휴라 학교 안은 썰렁(학생이 거의 없었음)
담당자가 휴가 중이라 다른 스태프의 안내를 받기로 했다.

물론 학교의 이런저런 최근 정보도 알고 싶었지만 ㅠㅠ 담당자가 아니라고 해서
내부시설 구경만 하는 것으로 만족하기로 ㅠㅠ.

이곳저곳 구경을 하면서 처음에 학교 입구에서 주눅들 정도로 으리의리함을 그대로 전달되는 컴퓨터실, 강의실, 옥상의 휴식공간, LAB실 등 등 부러웠다.
건물 좋다고 다 공부잘하는 것은 아니지 하고 시샘반 부러움 반으로 꼼꼼히
실 컷 학교 구경을 하긴 했지만 정작 필요한 진학실적, 국적분포 등에 정보는 한국에 돌아가서 다시 이메일이나 팩스로 문의하기로 하고 학교를 빠져나왔다.    
 
 주변환경도 시부야라는 지역에 걸맞게 고층빌딩 숲, 상가, 식당 등이 잘 발달되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