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일본에 온지도 3개월이 넘었네요..
처음에는 적응이 안되서 많이 힘들었는데 지금은 많이
괜찮아졌어요 ...^^
룸메이트가 나가고 새로운 룸메분께서 어제 들어오셨는데.....
솔직히 텐도 관리인한테...말을 하려고요
아무래도 룸메인데, 너무 나이차이를 고려안하고 방배치하신것
같아요 ....나이가 34살이시거든요 저랑 14살 차이인데,
전 개인적으로는 언니였으면 했죠, 의지할수 있고...그런데
이건 쫌 아닌것 같아요.... 6개월을 텐도에서 계약 했으니
어쩔수 없지만...6개월후에 다른곳으로 알아보려고요
텐도 살기는 좋은데, 관리인이 있으나 마나인것 같아요..
이건 저희 옆집도그러고....특히 히가시나카노...관리인들
정말 관리 전혀없구요....그리고, 쫌 무책임하신것 같아요
저희가 내는 돈에 청소비가 포함되있는걸로 아는데...
그건 집에 아무도 없을 경우라고 그러더라고요...그래서...이번에
소독 전혀 안했어요 ~ 3층에서 1집만 2명 다 나가서 집 비어서
그곳만 하고, 저희집이랑.옆집은 1명씩 집에 남아있어서..
안된다는 식으로 얘기 하더라고요.....
처음에는 나카노만 고집했는데 주위에서, 차라리
쫌 멀리 떨어지면 가격도 저렴하고 괜찮은집 많을거라고 그러더라고요
교통비가많이 들긴 하겟지만,, 저희학교는 교통할인도 되고,
그리고, 교통비를 포함하더라도 멀리가서 저렴한 집 구하는게
더 괜찮을거란 생각이 들어요,
학교에서 아는 언니랑 같이 나가기로 했는데,
저는 지금 텐도 가격이면 괜찮을것 같은데, 그 언니께서
5만엔 정도 생각하신다고, 더 올라가면 무리라고....
얘기를 해서, 그가격정도를 생각해요 ~
저랑 언니랑 요즘 알아 보고있는데.... 괜찮은곳 있으면
소개시켜주세요 ^^
쫌 번화가랑 많이 떨어져 있어도 상관없어요 !!
부탁좀 드릴게요 ~~
그런데 솔직히...이번 룸메는..쫌...나이가 너무 많으셔서...
동갑은 저도 원하지 않지만..아무리 그래도,
나이대를 보통 조금씩은 감안해야되는거 아닌가 생각해요 ~~
그래도 3개월이니깐, 잘 지내보려고요 !!
그럼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