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서적을 구입하기 위해 신주쿠에 있는 기노쿠니야(紀伊国屋)로
가면서 도꼬모의 예비유학생을 위해 간략하게
신주쿠의 거리풍경을 사진으로 찍어보았다. 

신주쿠역 히가시구치를 나오면
맨 먼저 보이는 것이 스누피 타운이라는 숍

신주쿠역에 내린 시간이 오전 9:00분이라 주변을 어슬렁 거리면서
뒷골목 여기저기를 들여다 보았다.

출근으로 바삐 걸어가는 사람들 틈으로 불과 1분이면 갈 수 있는
기노쿠니야로 향하다 보니


요즘 한국의 학생들이 현금대신 한국의 은행에서 글로벌카드(또는 캐시카드, 유학
생현금카드)를 만들어 간다고 하는데 바로 기노쿠니야 옆에 씨뱅(시티뱅크)이
신주쿠 지역의 유학생을 반기고 있는듯.(이 카드가 사용가능한 ATM가 있는지는
모르지만..) 

기노쿠니야의 개점 시간이 오전 10:00 휴~
그러고 보니
서울의 영풍문고나 반디앤루니스도 그랬던듯 (평소 서점을 자주 이용할걸)

10시까지 기다렸다가 개점하자마자 서점 안으로 돌진하여
도꼬모 학생들에게 샘플자료로 보여줄 책을 샀다.

책을 구입하고
다시 신주쿠역으로 향하면서 건물을 찰칵.

멀리 보이는 NOVA는 일본에서 "駅前留学"라는 광고로 꽤 유명한 영어학원인데
뉴스를 보니 재정이 나쁘지도 않은데 고의인지 어떤지는 모르지만
학원 문을 닫는다나....이렇게 큰 학원도 그러니

일본어학교들도 순식간에 문을 닫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등골이 오싹

도꼬모 예비 유학생 여러분이 안심하고 공뷰할 수 있는 학원만을 소개해야겠다는 사명감을 다지며 신주쿠 히가시구치를 뒤로 하고 지하로 내려갔다.(전철을 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