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내 전문학교의 취업률이 도토리 키재기라고 하셨는데..
그 말씀은,, 일본외전,동경외전,수림외전의 취업률이
거의 엇비슷하단 말씀이신가요?
사실 인터넷에서 저 세군데를 살짝 검색을 해봤는데
수림외전에 대한 평판이 아주 안좋더라구요..
학비가 싼것 외에는.. 취업률도 낮고..
일본인들도 일외전,동외전 다 아는데 수림은 거의 하나도
모르겠다고 그러고.. 수업방식이나 선생들의 성의라던지..
그래서 수림은 제쳐뒀었거든요..
근데 여기선 얘기가 다르네요?

지금도 생각중이거든요... 뭐 내년 4월까지는 아직 여유가 있고..
최종목표는 일본내에서의 통역 혹은 가이드 계통으로 일을
하는건데.. 이런건 전문학교만 나와도 가능한건지 궁금합니다.

어디서 듣기론.. 같은 인재를 쓰더라도 릿교대 관광학부를
쓰지 전문학교 통역과 쓰려고 하지 않는다.. 란 소리듣고
4년제도 생각을 했지만 나이문제도 걸리고 금전적
문제도 있어서 관뒀는데.. 일본도 전문학교라는 선입견이
있나요? 그리고 일본에서 만약 일본외전 통번역과 졸업하면..
그게 한국으로 왔을때 무슨 경력같은걸로 인정이 되나요?
예를 들어 일본과 연계된 한국에 있는 회사에서.. 그걸
경력이나 메리트로 삼느냐 이 말이죠..
2년전에 KCP란 어학원에서 6개월간 어학연수 한 경험이있는데..
솔직히 어디 취업할때 6개월 어학연수를 경력이라고 하진
않잖아요.. 하지만 그래도 저기 열거된 전문학교가 그래도
통번역 쪽으로는 나름 권위도 있고 그래서 궁금했습니다.

뭐 개개인의 능력과 실력차도 있어서 취직에 성공하고
실패할수도 있지만.. 일본 유학 간 한국인들중에서
일본어 못하는 사람 없고.. 저도 다른건 다 싸고 학비 비싼건
어느정도 상관없거든요.. 진짜 뭔가를 얻을수만 있다면
가야겠죠.. 근데 전문학교에 대한 편견과 지금 나이(28살)..
이런저런 이유로 머리가 복잡합니다.
답변을 듣고 확신이 서면 전 바로 결정해버릴 생각이거든요..
4년제가 좋다면 그렇다고 말씀해주시고 변함없이 일본외전이
좋다면 혹은 어디어디가 좋다면 최대한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답변 받을수 있을까요?
여기 글 남기시는게 곤란하다면
emfkdleps@naver.com
으로 주셔도 되구요..

뭔가 인생상담처럼 되버린거 같아서 좀 죄송하네요 ;
구체적인 데이타라던지.. 변수같은것들..
일본어 실력... 등등 필요한것들이요..
3년전에 JLPT 1급 땄던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 점수는 300점 중반대였고
물론 이후엔 일본어 시험같은건 본적 없지만
그래도 꾸준하게 말하고 써버릇해서 그다지 실력이 떨어졌다곤
생각치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