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드디어 일본행 비행기를 타시고 떠날 날이 다가왔군요.
지난 1년간 도꼬모의 가족으로서 얼굴을 뵌 적은 없지만 사진과 서류를 통해 수십번은 만난것과 다름없죠?
가족보다 먼저 들어가시죠?
주부로서 일본유학을 떠나는 용기, 그리고 공부에 대한 욕심, 인숙님은 일본에서 꼭 큰 일을 내서 저희 도꼬모 홈페이지에서 자랑할 날이 오리라 봅니다.
건강하시고요 컴터가 생기면 꼭 후기도 보내주시고 핸펀도 생기시면 연락처 남겨주시고요.


홧팅

김인숙님의 글입니다.

원장님..
오늘이 지나면 드디어 일본으로 들어갑니다
방안 가득 쌓여진 살림들을 보면서 한편으론 새롭게 뭔가를
도전하는게 두렵기도 하지만..
잘 해내리라 용기도 불쑥불쑥 가져봅니다.
너무나 어렵사리 얻은 기회이니 만큼 헛되지 않도록
열심히 생활하고 공부도 잘 해서 장학금도 한번 받아볼까요??ㅋㅋ

당장은 컴이 없어서 빠른 안부 인사도 못 드리겠지만
도꼬모가족 모두 건강하시구요~~
활기차게 생활하는 모습 하루 빨리 전하도록 부지런히 지낼께요.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