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민이 학생 안녕하세요.
오랫만이죠.
일본외전 공개수업 다녀왔군요.
마음의 정리를 아직 안한 것을 보니, 불확실성이 크군요.
도꼬모 원장 생각으로는
전에도 얘기했지만 일본어만으로는 부족한게 많으니깐
좀 더 욕심을 부렸으면 좋겠어요.
통역공부한 뒤에 한국에서 동시통역대학원을 지원해보는 것도 좋고요.
하여튼 일본어 좀 하는 사람은 흔하거든요.
이왕이면 아주 잘하는 그리고 통번역도 가능한...
아니면 일본어교사양성강좌도 좋지않을까요.

시험은 일본어를 한국어로, 한국어를 일본어로 번역과 청취, 문법처럼
일능과 거의 똑같아요. 인터뷰는 전에 한 것을 들어보니깐
일본어 공부를 어디서 했냐, 좋아하는 일본작가는 있냐, 일본생활에 대해서 등등
지극히 기본적인 내용을 물어보더라고요.

성민이 학생이 공부한 학교라면 그 정도는 아마도 우스울 겁니다.
마음의 결정을 잘해서 담임하고도 잘 얘기해서 후회하지 않는 선택을 하길 바래요.
간혹, 그냥 귀국하고 나중에 다시 공부하겠다고 준비하는 학생들을 보기도 하는데
이건 금전낭비, 시간낭비, 나이낭비라고 봐요.
 

김성민님의 글입니다. >

11월 5일에 있었던 일본외전 공개수업에 다녀왔는데요,
생각보다 꽤 괜찮았고 시험 치르려고 마음 먹었습니다.

근데 시험 시기에서 또 고민을 하게 되네요.
이번 달 말에 볼지, 능력시험 끝나고 볼지..
이번 달에 보자니 아직 마음의 준비가 덜 되어있고;;;
능시 끝나고 보자니 마음이 흐트러져서 공부도 잘 안 될 것 같고..;;;

시험문제는 어떤 식으로 출제되는지
또 면접에서는 뭘 물어볼런지 궁금해요오.
혹시 알고 계신 정보가 있다면 조언 해주세요. pl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