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나 외국의 「문화」에 대해서 배우는 것이 「문화학」이다. 복수의 국가나 지역의 문화를 비교하여 연구하는 「비교문화학」이나 문화를 통하여 인간 자체를 연구하는 「문화인류학」, 그리고 「민속학」과 「민족학」도 연구분야에 포함된다. 비교적 새롭고 또한 학제적인 학문문야이기 때문에 대학에 따라 설치형태나 분류 등은 여러가지이다.
1.어떤 학문인가
「장소가 바뀌면 물건은 변한다.」라는 말처럼 토지가 다르면 풍속습관도 달라진다. 예를 들어 식생활 하나만을 보더라도 일본인이 당연한 것처럼 먹고있는 회를 보고 「생선을 날로 먹다니 당치도 않아!」라고 놀라는 사람이 있다. 「식문화」가 다른 것이다. 「문화학」은 문자 그대로 「문화」를 배우는 학문이다. 어떤 나라나 민족의 전통이나 풍습, 종교부터 가족의 형태, 주거, 놀이, 그리고 회나 청국장과 같은 「식문화」도 연구대상이 된다. 「미국사회에 있어서 한국계의 생활」「동남아시아의 민족이 지니는 액세서리의 색이나 형태의 의미」와 같은 연구도 할 수 있다. 대표적인 연구분야로서는 다음과 같은 것을 들 수 있다.
비교문화학
공통의 테마에 근거하여 복수의 국가나 지역의 문화를 배우며 각각의 차이를 검증한다. 예를 들면, 추운 지역과 더운 지역의 「가족형성」을 연구하여 집의 형태나 건재, 세우는 장소가 기후와 어떤 관계인지 등을 조사한다.
문화인류학
문화를 통하여 인간 자체를 생각하는 학문이다. 국가나 지역이 아닌 생활 스타일, 습관, 견해 등 사람들의 신변에 있는 것을 나위어 연구해 간다. 흥미 깊은 분류도서는 「화장」「종교상의 터부」「축제」「동물의 소릴 듣는 법」「아름다움의 기준」「감정표현방법」등이 있다.
민속학
서민의 생활문화, 특히 자신의 국가의 「전통」「전승」「옛날이야기」등에 대해서 연구하는 학문이다. 전설이나 구전동요 등 문장으로 기록이 남아있지 않은 재료가 많은 것도 이 학문의 특징이다. 그렇기 때문에 현지의 고령자 등에게 직접 취재를 해서 경험을 들어가면서 기록하는 독특한 연구방법도 사용되고 있다. 전쟁체험을 취재하는 것도 그러한 예의 하나이다.
2.이런 커리큘럼으로 공부한다
1, 2학년에서는 「비교문화론」이나 미국문화나 유럽문화 등을 중심으로 한 「문화론」강좌에서 문화학 연구의 기초를 배운다. 외국인강사에 의한 외국어 수업도 이루어진다. 3학년 이후는 세미나에 참가하여 자신이 흥미를 가지고 있는 테마를 연구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대학에 따라서는 2학년 때부터 「지역문화코스」「비교문화코스」등으로 나뉘어지는 곳도 있다. 어느 곳이나4학년 때는 졸업연구를 하고 논문을 쓰게된다.
3.문화학이 적성에 맞을까
문화에 흥미가 있는 사람은 물론이고 외국생활이나 인간 그 자체에 관심이 있는 사람, 외국의 어떤 부분이 일본(한국)과 다른를 조사해 보고 싶은 사람에게도 맞지않을까. 주변 생활이 모두 연구테마가 되므로 어떤 작은 것에도 흥미를 나타내는 호기심이 왕성한 사람, 적극적으로 필드워크에 뛰어드는 행동파에게도 딱 들어맞을 것이다.
4.최근의 연구테마
최근 수년간 일본의 문화가 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스시」나 「튀김」은 미국에서도 인기가 있으며 "sshi" "tempura"로서 그대로 사전에도 올라와있다. 또한 일본의 애니메이션 「도라에몽」이나 「드래곤볼」은 해외에서도 방영되고 있다. 일본에서 제작된 영화 「쉘위댄스」나 「링」이 헐리웃에서 리메이크되어 일본에서 공개되었다. 이러한 현상을 「문화의 역수입」이라고 한다. 하지만 왜 지금 일본의 문화가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은 것일가. 어떤 점을 외국 사람들이 받아들인 것일까. 국제화가 진행된 사회에 있어서 그러한 「일본문화」가 어떤 역할을 하고있는지를 연구하는 것도 문화학 연구의 중요한 테마이다.
5.졸업 후 진로
문화학을 배운 학생의 진로는 정말 다양하다. 예를 들면 신문·출판·광고 등의 매스컴업계에 취직하는 사람도 있고, 미술관이나 학예원이 되는 사람, 여행사의 투어컨닥터나 항공사의 객실승무원이 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가장 많은 사람이 은행 등의 금융업계, 보험회사, 서비스업, 정보·통신관계, 운수업 등의 일반기업으로 취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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